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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아침시간 되고 계신가요? 월요일은 왠지 일어나기가 더 싫어지는건 주말에 아주 푸욱 쉬어주었기 때문이겠죠? 이번 주말에 놀러가려고 했지만, 미세먼지예보도 있고 턱밑에 눌렀을때 통증이 생겨서 이번 주말에는 집에서 쉬어주었는데요. 저는 예전부터 편도선이 좋지 않아서 조금만 피곤하고, 목이 아픈 것 같으면 활동하는 것을 자제한답니다.

조금 피곤하고 목이 아플때 쉬어주지 않으면, 바로 목에서 노란알갱이가 나오게 되는데요. 저처럼 노란알갱이가 나오시는 분들은 이게 무슨 알갱이인지, 왜 목에서 이런것이 나오는 건지 궁금하실텐데요. 냄새는 고약해서 입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이 알갱이는 바로 편도결석이라는 것이랍니다. 




편도결석이라는 것은 편도의 작은 구멍들에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 등이 들어가서 뭉쳐서 생기는 알갱이로, 뱉어보면 쌀알정도의 크기가 되는 아주 작은 알갱이이지만, 냄새가 심하게 난답니다. 우리가 보통 결석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서 딱딱한 알갱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딱딱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목에서 노란알갱이는 우리가 기침을 할때에도 가끔씩 튀어나오기도 하며, 양치질을 할때에도 구역질을 하면서 알갱이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알갱이가 불편하고, 싫은 이유는 목에 뭐가 걸린 불편한 느낌이 나기도 하고, 냄새가 고약하기 때문에 혹시 내 입에서 입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하고 고민스럽기 때문이지요.

그럼 이런 목에서 노란알갱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편도결석이 심한경우에는 편도절제술이라는 수술을 해서 편도를 제거하기도 하지만, 그 수술과정이 너무 힘들고 고되기 때문에 저는 수술을 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매우 심한 경우에는 계속해서 편도결석이 나타나고 힘들수 있으니, 수술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목에 뭐가 낀 느낌이 나면, 분명히 목에서 노란알갱이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입안을 확인해보는데요. 입안을 확인해보면, 구멍속에서 알갱이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면봉 2개를 이용해서 편도결석을 빼주는데요. 구멍 오른쪽, 왼쪽을 한번에 지긋이 눌러주면, 구멍속에서 결석이 빠져나오는 것을 보실 수 있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임시방편의 방법으로 계속해서 사용하신다면, 편도에 무리가 되고, 좋지 않은 영향을 주실 수 있으니 편도결석이 심하게 있거나, 수시로 반복되어 나타나준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신 후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목에서 노란알갱이 나오는 이유를 알아보고,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편도결석이 한번 걸리면, 급성으로 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체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확실히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만성으로 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고, 면역력을 평소에 길러주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서 편도결석이 오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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