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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있으면 아침시간도 지나고, 점심시간이 되겠네요. 시간은 어찌나 빨리가는지, 조금만 무엇을 하고 있으면 금방 시간이 가는 것 같아서 너무 시간이 아까운것 같습니다. 시간을 유용하게 잘 써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다녀왔던 여행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하는데요. 바로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입니다. 통영, 거제도 여행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간 곳인데요. 저희는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던터라, 통영 거제 여행을 다 마치고 김해공항 가는길에 포로수용소가 있어서 가는길에 들러서 본 곳이랍니다.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입장료가 있는데요. 개인으로 갈 경우에는 성인은 7000원이며, 청소년이나 군인은 5000원 그리고 어린이는 3000원의 가격을 받는답니다. 저희가 갔을때 당시에는 동절기에 해당이 되어서 5시까지가 입장시간 마감이었는데요. 3월부터는 입장마감시간이 6시로 한시간이 늦춰지니 더 여행하시기 편하실 것입니다.





원래 저희가 여행한 날에 일요일에는 비가 하루종일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다행히도 비가 내리지 않아서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런데, 김해공항 갈때가 되니까 심상치 않은 바람때문에 비행기 못뜰까봐 긴장을 했었네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도 바람이 어마어마했네요.

포로수용소는 예전 6.25전쟁 당시에 북한군이나 중공군 등이 포로로 잡혀 왔고, 그 인원수가 적은 공간에서는 관리가 안될 정도로 많아지자 거제도에 포로수용소 터를 잡아서 관리를 한 곳인데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는 포로들이 어떻게 생활했는지 그 생활모습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해서 포로들이 해방이 되고, 귀화를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아실 수 있답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입장마감시간에 딱 걸려서 아주 아슬아슬하게 들어갔었는데요. 체험을 하거나 하실려면, 조금 더 일찍 가셔야 체험을 즐기실수 있답니다. 저희가 입장했을때는 체험하는 것은 다 끝났다고 하네요. 주변을 돌아다녀보니, 체험하는 것도 꽤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쉬웠답니다.




그런데 이곳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넓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들어갔었는데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생각보다 관람할 수 있는 곳도 많고, 체험까지 한다면, 족히 소요시간이 2시간정도에서 많게는 3시간 정도까지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탱크같은 것들도 있고, 비행기 모형도 있어서 그 앞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고, 따로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어서 사진찍으며 관람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전쟁을 보여주는 곳이어서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도는 내내 마음은 좋지 못하였지만, 이런 장소도 있구나 라는 것을 보고 역사를 다시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통영이나 거제도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러보셔서 관람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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