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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밥을 빨리 챙겨먹어야 하는데, 어제 저녁에 많이 먹어서 인지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네요. 점심 잘 챙겨드시고, 남은 하루 일과도 힘들 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어제 하루종일 쉬면서 공기청정기 렌탈 구매를 알아보았는데요. 봄철이 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때문에 너무 힘든 하루하루들이 계속 되면서, 환기도 못시키고 집에서도 미세먼지 걱정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큰 맘 먹고 신랑이랑 얘기를 해서 공기청정기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답니다.
그런데 공기청정기를 검색을 하니, 렌탈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확실히 렌탈을 하게 되면, 관리를 내가 덜 신경써도 되기 때문에, 그리고 초기비용이 덜 들어가서 아마 그렇게들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렌탈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다 보니, 굳이 빌리는 것을 하지 않아도, 구매를 해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데요.
첫번째 이유는 다른 정수기나 비데와는 달리 관리하는게 어렵지 않다.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충분히 혼자서도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공기청정기 렌탈 구매 할필요가 없더라구요. 필터는 어차피 갈아야 하는거는 6개월에 한번 혹은 길게는 1년에 한번 갈아주면 되기 때문에 앞에 큰 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만, 한달에 2번정도 물청소를 해주시면 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빌리지 않아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빌리지 않고, 공기청정기 구매를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바로 돈인데요. 우리가 생각했을때 렌탈이 더 적은 비용이 든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따지고 보니 직접 구입을 해서 사는것보다 빌려서 사용을 하는것이 결론적으로 보았을때 더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한달에 나가는 비용이 필터교체 비용 등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인건비가 들어있기 때문에 더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필터교체도 어떤 모델을 하느냐에 따라서 조금씩 필터비용이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5만원대에서 10만원대까지 있고, 이 비용이 많으면 1년에 두번정도 드는 것이기 때문에 비용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공기청정기 렌탈 구매가 아닌 그냥 구매를 결정했네요. 어제 구매까지 결정하고, 마음에 드는 모델도 선택을 했는데요.
바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삼성 블루스카이 모델입니다. 가격은 비싸긴 하나, 성능좋은 것으로 해야지 오래 쓸 수 있을것 같아서,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요. 대신 지금 당장 오십만원정도 되는 거금이 나가면, 생활에 타격이 크기 때문에, 10개월 할부로 긁었답니다. 흑흑. 어제까지 g9에서 캐시백 서비스가 되서, 신랑카드로 긁었네요^^
오늘 아침에 신랑에게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문자가 왔다고 하네요. 비염이 심한 신랑, 원래 제가 공기청정기 렌탈 구매 한다고 했을때, 탐탁치 않아했는데, 제일 좋아라 하네요. 일단, 배송이 되고, 쫌 사용해보고 신랑 비염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사는 김에 효녀인 저는 엄마것도 하나 구매를 해드렸답니다.
저희꺼랑 똑같은 것을 해드리고 싶었으나, 돈이 후덜덜해서, 조금 저렴한 위닉스 타워로 ^^ 가격은 싼편이지만, 나름 위닉스에서 최신형이고, 사양도 좋아서 상품평들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친정엄마꺼는 위닉스로~ 상품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상품이 오는대로 후기는 또 작성해보도록 할께요^^ 지금까지 공기청정기 렌탈 구매가 아닌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하기까지의 과정 포스팅이었습니다!